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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입시 정보] 대학 입시 정보 분석과 전략

2012-05-08 조회 452
[2013 입시 정보] 대학 입시 정보 분석과 전략
 
2013 입시에 대해 간략히 요약한다면, '수능 난이도는 2012와 비슷하고 수험생간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됨'이라고 할 수 있다.수험생들은 이러한 2013 입시 정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입시 정보를 분석해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짜는 것이 필요하다.

<2013 대학 입시 정보>
1. 고3 수험생의 인원감소2013 학년도 수능을 치를 예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67만 7485명으로 올해 수능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 비해 4291명이 적다.특히 실업계 학생 및 예체능계로 나뉘어질 것을 예상하면 절대적인 수험생 수가 전년보다 상당 수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 4년제 대학 총 모집인원 7,035명 감소한국 대학교육 협의회에서 발표한 '2013학년도 대입 전형시행계획' 자료에 따르면, 대학의 전체 정원 모집인원이 7,035명 감소되었다.이번에 수능을 치를 고3 학생들의 감소 예상 인원을 웃도는 수치로, 현 교육과정 및 수능 시험체제를 마지막 기회로 삼고있는 수험생 모두에게 치열한 2013 수능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2013학년도 모집인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구분 정원내 정원외 계
모집인원(명) 비율(%) 모집인원(명) 비율(%)
2012 346,819 90.6 35,911 9.4 382,730
2013 345,964 92.1 29,731 7.9 375,695


3. 수시모집의 지속적인 증가와 정시 선발 인원 감소2007학년도부터 매년 증가한 수시모집 비중은 올해 총 모집인원의 62.9%를 선발할 계획이며, 정시 모집은 37.1%를 선발할 계획이다.


4. 올해 수능 난이도 유지정부에서 "EBS 연계율 70%"와 각 영역별 만점자 비율 1%를 내년도 입시에서도 계속 추진할 것으로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2013 수능도 올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다.교과과정 개편이라는 외부 요인이 없어 재수생들에게 불이익이 될만한 변수도 적고, 2014 수능부터는 수능이 전면 개편되기 때문에 특히 난이도가 어려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 재수생의 강세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발표한 '2010학년도 수능시험 등급별 학생비율'을 보면, 모든 영역의 1~2등급에서 재수생이 재학생의 1.5배~2.5배를 차지한다.
당시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이 22%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위권 대학의 재수생 합격률이 굉장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정시 모집 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재수생의 지원이 허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형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이 동일한 조건 하에 경쟁하게 된다.
따라서 재수생은 한번의 실패를 딛고 자신이 처한 입시 상황을 정확하게 살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수능이 쉬워짐에 따라 모의평가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은 정시지원은 물론 미리 지원했던 수시 모집에서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불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재수를 결정하는 시기가 다른 해보다 더욱 빨라져 이미 내년을 준비하는 경쟁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3 입시 전략 분석>
1)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대학별 선발방법에 집중할 것!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수시"와 "정시"를 대학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법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는 다양한 전형이 시행되는 시기적 분류일 뿐, 대학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아니다.대학들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모집 시기별로 다양한 전형을 채택하고 있다.
수능 성적이나 학생부, 대학별 고사를 단독으로 혹은 두 가지 이상을 성적지표를 종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때로는 비교과 성적을 통해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기도 한다. 때문에 모집시기에 따른 분류인 '수시'와 '정시'에 대한 고민보다 어떤 전형방법이 나에게 더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2) 체계적인 준비과정으로 수시전형 대비대학 입시 정보를 정리하면서 밝혔듯이 수시전형 규모가 증가되었다. 이로 인해 경쟁률 또한 증가될 것입니다.순수 입학사정관 전형은 5%에 불과하며, 상위권 대학은 학교독자적인 대학별고사 전형을 실시할 것이므로 꾸준한 성적관리와 체계적인 준비과정 없이 지원하는 것은 시간낭비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파악하고 미리부터 논술이나 적성검사, 입학사정관등 자신에게 맞는 준비를 미리부터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무조건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데도 상위권 대학만을 목표로 수능에만 몰입한다면 낭패를 보기가 쉬우며, 자신에게 맞지 않는 논술만을 고집하는 것도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충분히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신의 전형이 무엇이 유리한지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수능의 중요성을 잊지 않을 것!입시 총 모집 인원 가운데 수시모집 정원의 비율이 62.1%에 달한다,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다양한 전형 요소가 반영되고 지원자격이 달라서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외형적 선발규모와는 좀 다른 결과를 보게 된다.
수시는 크게 '내신형', '논술형, '사정관형', '특기자전형'. ‘적성검사 전형’으로 구분되며, 정시는 '수능형'과 '사정관형'으로 구분된다.이 중 특별한 재능이 없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하게 되는 '내신형'과 '논술형', ‘적성검사 전형’만을 놓고 수시와 정시(수능)의 비율을 비교하면 수시모집이 20%정도 선발비율이 많다.
그러나 상위권 대학 진학 시 실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시모집에 합격하고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인해 탈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양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 미달로 불합격한 학생이 무려 50%!! 고려대의 경우도 20%나 된다.
상위권 대학들이 주로 실시하는 '논술 중심 전형의 수능 최저등급을 달성하는 것과 상위권 대학의 수능 우선선발을 고려할 때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의 입학을 위해서는 수능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위와 같이 2013 대학 입시 정보와 분석/전략에 대한 내용을 통해 2013대입의 다양한 전형중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올바로 파악하여 준비하여야 하며, 자신이 노려야 할 전형을 혼란스러워 하지 말고 전형에 따른 준비나 수능의 비중을 어느 정도나 두고 입시를 준비할 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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