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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시 모집] 주요대 수시 안정화 … SKY 모두 경쟁률 하락

2013-09-09 조회 398 서울대 7.31대1 연세대 18.43대1 고려대 21.37대1

[베리타스 알파=유주영기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주요 대학들이 6일 201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경쟁률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나머지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의 경우에도 지난해에 약간 못미치는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29.3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시립대는 10.79대 1로 대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사진=베리타스알파 DB

2014 서울대 수시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합해 2617명 모집에 1만91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31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8.07대 1)에 약간 못 미쳤다.

일반전형은 1838명 모집에 1만6667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9.07대 1로 작년 경쟁률(10.17대 1)보다 낮았다. 일반전형에서는 29명을 뽑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에 1229명이 몰려 42.3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학부생을 처음 모집한 치의학과 4.30대 1(30명 모집/129명 지원)이었고 의예과는 20명 모집에 399명이 지원해 19.95대1을 기록했다. 경영대는 67명 모집에 315명이 지원해 4.70대1을 기록했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79명 모집에 2451명이 지원해 3.1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3.19대 1)와 비슷했다. 최고 경쟁률은 사범대학 교육학과(6.5대 1)가 기록했다. 의예과는 5.70대 1(40/228) 치의학과는 1.47대 1(15/22)를 기록했고 경영대학는 22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3.09대 1을 기록했다.

2637명을 뽑는 연세대는 4만5722명이 지원해 지난해(18.53대 1)에 약간 못 미치는 18.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33명 모집에 3만3338명이 몰려 경쟁률 40.02대 1을 기록한 일반전형은 수학과(87.38대 1), 의예과(64.23대 1), 심리학과(57.31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고려대는 2961명 모집에 6만3285명이 지원, 경쟁률 21.37대 1(작년 24.9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36.84대 1로 1366명 모집에 5만32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의과대학(103.5대 1), 수학과(63.88대 1), 화공생명과학과(56.17대 1) 등이다.

서강대는 1206명 모집에 3만2522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6.97대 1(작년 29.32대 1)이다. 540명 모집에 2만1108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39.09대 1을 보인 논술전형에서는 사회과학계가 58.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961명을 모집하는 성균관대는 7만8220명이 지원해 26.42대 1의 경쟁률(작년 28.25대 1)을 보였다. 일반학생전형은 1315명 모집에 6만611명이 지원해 경쟁률 46.09대 1을 나타냈다.
5명을 선발하는 의예과 일반학생전형에는 1346명이 몰려 269.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서울)는 2283명 모집에 7만2415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31.72대 1(작년 32.56대 1)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24명을 뽑는 의예과 일반우수자 전형에 2894명이 지원, 경쟁률이 120.58대 1로 가장 높았다.

중앙대(서울)는 경쟁률이 19.1대 1(작년 23.3대 1)로, 2861명 모집에 5만4191명이 지원했다. 의학부가 18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089명 모집에 1만6590명이 지원한 한국외대(서울)는 지난해(21.13대 1)보다 다소 낮은 15.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29.33대 1이었던 서울시립대 경쟁률은 1030명 모집에 1만1111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0.79대 1로 하락했다.

이화여대는 1591명 모집에 2만2920명이 지원, 경쟁률이 14.41대 1을 기록해 지난해(11.18대 1)보다 올랐다. 670명을 뽑는 일반전형에 1만3688명이 원서를 내 20.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건국대는 1522명 모집에 3만4725명이 원서를 내 22.82대 1(작년 22.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우수자 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122.8대 1로 모집 단위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오늘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주요대학은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외대 시립대 이대 건대 서울교대 경인교대 청주교대 공주교대 등이다.

한편 주요 이과특성화대학들도 수시원서를 마감했다. 6일 원서를 마감한 포스텍은 323명 모집에 1987명이 지원해 전체경쟁률 6.15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5.82대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일반전형이 302명 모집에 1889명이 몰려 6.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IT전형으로 뽑는 창의IT융합공학과가 4.67대1(21명 모집/98명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KAIST와 DGIST는 3일과 5일에 수시원서를 마감했다. KAIST는 770명 정원에 4234명이 지원해 전체경쟁률 5.50대1을 기록했다. DGIST의 첫 학부생 모집은 200명 내외 모집에 1815명이 지원해 9.07대 1의 전체경쟁률을 보였다. 5개 이공계 특성화 대학 가운데 설립법령의 주체가 미래창조과학부인 KAIST, GIST대학, DGIST는 6회 지원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 반면 포스코재단의 포스텍과 울산지자체의 UNIST는 6회제한에 해당된다. 유니스트는 10일 지스트는 11일 각각 수시원서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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